집을 나서서(부산 사작동) 북구 보건소 종류소에 내려 바로 대천천 계곡 산행을 하였다
타 지역 계곡산행을 계획 하였으나 오후에 가족 모임(어머니 생신)이 있어 가까운 곳을 택하여 계곡 산행을 하였다.
북구 보건소(09:00) -애기소 - 영애농원 - 화명 수목원 - 부산 청소년 수련원(12:40)
부산 청소년 수련원 계곡에 도착해서 휴식및 복장 정리 한 후 산성마을 청송가든으로 출발
오후에 행사(?)가 있어 청소년 수련원에서 북문까지는 다음에 하기로 하고 계곡산행을 접는다.
(참고)
대천천 계곡 산행은 비가 오고 난 뒤 산행 하는 것이 좋다
산성마을을 통과하여 내려 오는 계곡 물과 청소년 수련원 계곡물이 화명 수목원 앞에서 합쳐서 내려 온다
아무래도 산성 마을을 거쳐서 내려는 물은 많이 오염(?)된 상태이므로
비가 온 후 계곡 산행을 한다면 좋다.
산상마을 에서 내려오는 물과 수련원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수련원계곡 물이 깨끗하다.
화명 수목원에서 청소년 수련원까지는 잘 찾지 않는 관계로 계곡이 울창하고 길 내는데 약간 힘이 들지만
부산에서 이런 곳이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다.
계곡산행시 신발이 중요하다
아쿠아슈즈등 물놀이 할때 싣는 신발은 매우 미끄러워 계곡 산행에 적합 하지 않다
일반적으로 발목이 보호되는 일반 등산화를 싣고 계곡 산행 하는것이 더 안전에 도움이 된다.
부 자연스러운 특히 돌. 바위등 길없는 계곡을 길을 만들며 가야하므로 무엇보다 발목 삐임에 조심해야 하고
반드시 발이 정확하게 착지 된 후 앞으로 나아 가야 한다
계곡 산행 종료 후. 여벌 신발 준비 하는게 좋다.
배낭 안의 내용 물은 계곡 물에 젖어도 아무 관계없도록 비닐팩등 으로 포장 하면 좋고
깊은 물에 들어가면 자연 구명조끼 역활을 한다.
또한 계곡에 들어가면 위치를 가름하기가 쉽지않다
떠나기 전 만약의 사고를 대비하여 특정위치의 전망이나 탈출로의 정보를 알아 두어야 한다.
산행시간은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충분하게 시간을 갖고 하여야 한다.
시간에 쫓기는 계곡산행은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한다!!!
들머리는 북구 보건소 정류소에 내려 금곡동방향 약 50미터 전방 다리에서 부터 시작 된다
대천천 하류는 정돈이 잘 되어있다.
아파트 단지가 끝나는 지점부터 계곡산행 시작.
간밤의 비로 물 수량도 많고 깨끗하다.
부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수직 폭포를 볼 수 있었다.
보기만 하여도 시원한 물줄기.....................
일명 쌍폭.???
휴식 시간에 다슬기를 잡았다지만 모두 살려 주었다.
화명 수목원 아래 조성되어 있는 계곡.
수목원에서.
청소년 수련원게곡은 물이 더 깨끗하고 말고 차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