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상고대를 보기위해 벼르고 있었는데 아직 한번도 적당 시간을 맞추지 못하였다.
비가 올거라는 예보에 눈이 오겠지 하면서 산행을 한 적도 있었으나 결국은 상고대를 볼 수 없었다.
어제(3/1)비가 오면서 다시 한번 가기로 하였지만 반신 반의 하면서 이 날씨에 가지산에 눈이 있겠냐 싶어
그냥 간단 둘러보고 오자는 심산으로 대애충 준비하고 출발하였는데
통도사 I.C를 지나 가지산을 본 순간 능선과 정상부에 하얀 눈으로 덮혀 있었다.
산행 코스 = 운문령<->쌀바위<->운문령. 약 2시간 30분.
눈 꽃!
나무가지가 꺽일 정도로 눈이....!
멋진 상고대.
바람에 눈이 날리며 마치 안개처럼...!
귀바위.
14:05. 운문령으로 원점회귀 하산 완료 후 가지산 온천 맞은편 손두부 맛집에서 늣은 중식 후 부산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