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무슨 일에 대하여 지적(질책)해야 하는 일이 일어났을 경우
어떤 식으로 전달해야 할지, 목적을 분명히 생각해서 해야 한다.
한번 만나고 다시 볼 일 없다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여도 좋다.
다시 만날 일은 없을 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앞으로의 실수를 예방하고자 지적하고 알려주는 차원이라면
한 번의 화풀이로 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하여야 한다.
좋지 않은 감정을 보이는 것은 순간 그 문제가 해소가 될지 모르지만
훗날 마주할 서로에게는 아무래도 좋지 않은 감정으로 남게 된다.
그것이 나에게도, 상대방에게도...!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일 또는 상황이나 일반적인 상식에
맞지 않는 일에 대한 반발심은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누구나 갖게 된다.
감정은 순간적이다.
“웃으면서 화낸다.” 이 말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듯이,
비웃음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상황에 맞지 않게 웃는 것은 불쾌함만 만들어 낸다.
상대방의 존경과 신뢰를 잃는 순간 권위를 잃게 되는 것이다.
신뢰와 존경을 상대방에게서 잃는 순간 상대방에게 무슨 말을 하여도
자기가 원하는 답변이나 행동을 찾지 못한다.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냐?”
몇몇 잘못된 권위 의식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상대방의 반발심”을 자신에 대한 “경외심”으로 착각한다.
경외심보다는 두려움에 가까울 것이다.
이 감정을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경외심은 "선(善)"에서 비롯된 감정이고
두려움은 "악(惡)"에서 비롯된 감정이다.
“존경심과 무서움은 섞일 수가 없지만
존경심과 경외심은 섞일 수 있는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선한 마음으로 출발하지 않은 두려움으로
상대방에 느껴지는 경외감은 절대로
존경하는 마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잘못된 권위 의식이나 불합리한 일에 자기 의견을 말 하는 것도
공과 사를 잘 구분하여 사회 모든 분야에서 맡은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
또 잘 적응하기 위해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 아닌가?
모두 다 나를 위해 노력하는 과정 중에 일어나는 일이다!
우리의 인생에 결승점이 있다면
지구를 몇 바퀴 돌아야 결승점에 다다를 수 있을지 예견할 수 없다.
그러나 각자 자기 자신의 역량과 노력으로
가는 길을 예상하여 쉽고 안정적으로 달려 간 다면
결승선에 쉽게 도달 할 수 있다.
선한 마음으로 안정적인 길을 달려라!
절대적으로 달려야 할 루트가 있고 트랙을 거쳐야
결승선에 도달 할 수 있는 길이 있다,
그 길을 벗어난
지름길이 있어 루트를 벗어나 결승선을 통과 했다면
대회에서는 인정받을 수 없는 어긋난 법칙일 뿐이다.
함께 뛰었지만 훗날 결승의 시상대에도 오를 수 없는
외로운 1등이 되고 싶은가?
아니면 결승선까지 완주 한 뒤 모두에게 축하받는 선수가 되고 싶은가?
결승이 끝나고 축제는 열린다, 축제에서 사람들은 어울린다.
순위에 관계없이.....
우두커니 혼자 어울리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기가 살아온 인생에 대한 보답으로 결승선을 향한
우리의 결승선 경기는 지금 진행 중이다!
*^^*
***사필귀정 (事必歸正)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가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