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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대 평풍암

2021년 1월 15일(금요일)

답답함을 달래기위해 오륙도로 낚시를 갔다

전문적인 꾼도 아니고 그냥 집에있는 낚시대로 망망대해를 보며 

잠시 머리도 식힐겸 미끼를 준비하여 예전 봐 두었던 장소로 갔는데

이미 낚시꾼들이 총총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요즘은 꽁치가 잘 잡혀 모두 핫 꽁치 채비다

여기 저기서 꽁치가 올라오는데

바람마저 불고 자리도 그렇고하여

이기대 둘레길에있는 평풍암 약수터로 출발하였다.

이기대 둘레길 중간 중간 공사로 인하여 길이 끊기는 지점도 있고 우회하여 가는길도 있고.......!

평풍암 약수터 가는길은 테크로 막아놓아 예전에는 테크를 넘어서 갔는데

테크 전망대를 아예 철거할 모양인가 전부 뜯어놓았다!

파도 때문에 적당장소에서 낚시를 시작하였는데 조과는 영~ 별로다.(한마리 잡았음) 

점심시간을 넘어서 동생말(섭자리)로 철수하여 섭자리 회집에서 간단 회와 매운탕으로

점심을하고 다시 용호부두 반대쪽에서 2차전 낚시를 하였으나 땡~~~이다.

평풍암 약수터를 철수하면서 예전에 몇 번왔으나 그냥 스쳐지나가는 바람에 보지못한 바위 하나가

있었다.

사각형의 커다란 바위가 절묘한 각도로 중심을 잡고있는게 아닌가!

오륙도.

절묘한 각도로 서있는 사각형 바위.

촉스톤 바위.

 

낚시 한다고 하면서 꼴랑 한마리밖에 잡지 못하여 

어제 다시 일광 학리 방파제로 출동하여 이렇게 조과를 올렸다.